안산문인협회, 회장 이・취임식 개최
[참좋은뉴스= 강희숙 기자] (사)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(이하 안산문협)는 12일 ‘제21대 신현미 회장 이임 및 제22대 오필선 회장 취임식’을 가졌다. 이・취임식 행사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동 다목적실에서 50명 내 인원 제한 방침에 따라 조촐하게 치뤘다. 정영란 신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의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이계선 수필가의 축가(남촌)와 오소연, 장은채 서울대 재학생의 합주(가야금, 해금)가 있었다. 내빈소개 후 취임회장이 이임회장에게 안산문협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고, 곧이어 이임회장이 취임회장에게 추대패와 문협기를 전달했다. 신현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“지난 한 해 문협이 처해있던 난제를 수습하는 일에 매진하느라 개인과 가정, 지인들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는데, 이제 여유를 가지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글도 마음껏 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”며 “그렇지만, 명예회장으로서 오필선 신임회장님의 집행부가 안산문협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는 주저하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 오필선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“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원들께 감사하고, 지난 한 해 불철주야 문협을 위해
- 강희숙 전문기자
- 2022-03-17 09:59